내 몸의 밸런스와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탈모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 혹은 스트레스를 주원인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 외부적인 원인으로 인해, 2030 세대에게도 탈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탈모
이전에 비해, 맛있는 음식이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버튼 몇 번을 누르고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고 있으면, 20~30분 안에 음식이 배달이 오고,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취를 하는 분들은 배달음식을 달고 사는데, 이러한 기름지고, 자극적인 양념이 많이 들어간 배달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면 우리 몸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곧바로 배가 아프거나, 위가 아프다는 것이 아닙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주 트림을 한다던가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이러한 부분이 점차 쌓이면 소화기관이 나빠집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소화기가 나빠지면 머리에 지나가는 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체 적신호를 주는 증상과 탈모
앞에서 언급한 식습관과 더불어, 부족한 운동량이 우리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체 적신호를 나타내는 증상은 복부 비만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식습관과 더불어 운동을 자주 하지 않아서 생긴 복부비만은 지방간 및 심혈관계 관련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간에 걸리면 피로감이 심해지는데, 복부 비만이면서 피로하다면 지방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손과 발에 땀이 나는 다한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증상과 다한증 등은 우리 몸의 밸런스가 파괴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이렇게 밸런스가 무너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탈모 예방을 위해 신체 밸런스를 바로 잡자
머리를 감을 때나, 베개를 보았는데, 머리카락이 몇 가닥 떨어져 있다면, 우리 몸을 먼저 살펴봅시다. 혹시 복부비만이나 평소에 피로감을 느낀 적이 없는지, 손이나 발에서 땀이 나는 다한증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평소에 햇빛을 받지 못하는 건물 내에만 있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내 몸의 밸런스와 탈모에 상관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스트레스와 더불어 신체 면역력이나 영양 상태 등도 탈모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탈모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은 앞에서 말한 부분을 체크해보시고, 하나하나 변화해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생활패턴이 바뀌어야 나중에 치료할 때도 편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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